[가짜사나이] 이근대위,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했었다?

안녕하세요!

 

요즘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이근 대위님이 아주 핫하죠?

 

요즘 광고도 찍고 예능에도 

많이 나오시고 계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무사트를 퇴사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아마 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하지 못하신 거 같아요!

 

---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

 

지난주

 

유튜브 채널

'KOREA NOW'

 

에서 이근 대위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세월호 구조활동에 참여하신

소식을 처음 접했습니다

 

 

 

유튜브 KOREA NOW 채널 이근편

 

 

저는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세월호 참사

 

정말 가슴 아팠던 사건이죠..ㅠㅠ

 

근데 이 영상을 통해 

이근 대위님도 그때 참여하신 걸 

처음 알았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전력이 강한데

왜 구조를 많이 못했을까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단 천천히 영상을 보며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KOREA NOW 이근편

 

 

군대에서 제대한 후

세월호 소식을 접한 이근 대위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인 잠수부들과 구조대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유튜브 KOREA NOW 채널 이근편

 

 

그렇게 이근 대위와 함께한 잠수부들은

바다로 나가서 

남아있는 사망자들의 수습을

돕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바다에 남아있는

당시 찾지 못한 사망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왜 구조를 제대로 

할 수 없었을까요...?

 

 

 

유튜브 KOREA NOW 채널 이근편

 

 

당시 한국 잠수부들은 임무를 정말

잘 수행했다고 합니다.

 

제한된 장비로 굉장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잠수부가 

사망자들 대부분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근 대위님이 말하길

 

이근대위님이 미국인들과 팀을 결성한

이유는 그들에게 특수 장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습니다.

 

 

---

 

 

아마 세월호에 관심이 있던

사람들은 당시 해경과 해군 사이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아실 겁니다.

 

그들은 어떻게 구조를 해야 할지

등에 대한 논의가 끊이질 않고 있었죠.

 

 

 

유튜브 KOREA NOW 채널 이근편

 

하지만 그로 인해

그들은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구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당시 목적은 사람을 구하거나,

혹은 사망자를 찾아내는 것이었는데

 

 

세력싸움이 일어나버린 것이죠..

 

 

그리고 그다음 질문은

 

" 그때 당시 어떤 기분이었나요? "

 

라고 묻자 이근 대위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유튜브 KOREA NOW 채널 이근편

 

 

그 이유는 한 팀을 구성하기엔

많은 노력이 필요했고

 

이근 대위와 미국인 잠수부들은

입수할 준비가 되어있었고,

 

필요한 것은 승인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세력싸움을 보면서

이근대위팀이 들어가길

원치 않는 모습

 

그것도 자존심 문제로...

 

이근 대위는

" 그 상황에 자존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하네요..

 

 

---

소감

 

그렇게 세월호 인터뷰는 

끝을 내렸고

 

저도 보면서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더 많은 전력을 투입시켜

한 명이라도 빨리 구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자존심 때문에 이근대위팀을 

투입시키지 않았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사람을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으니..

 

 

 

세월호 사건은 진짜 잊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굳건하게 들었습니다.

마음이 아픈 글을 쓰다 보니

텐션이 낮아졌네요..ㅎㅎ

 

그럼 다음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이만!